웰컴투 삼달리 속 제주도 여행지 추천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웰컴투 삼달리에 나온 제주도 여행지는 어디?

JTBC에서 방영한 <웰컴투 삼달리> 드라마는 서울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촬영되었습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아기자기한 마을이 드라마 속에서 배경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제주도에서 촬영된 <웰컴투 삼달리>의 주요 촬영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보신다면 제주도에 갈 때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밑으로 스크롤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웰컴투 삼달리 소개 및 줄거리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JTBC에서 2023년 12월 2일 ~ 2024년 1월 21일 동안 주말 오후 10시 30분을 책임지며 최근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고, 종영된 지금은 티빙과 넷플렉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웰컴투 삼달리 주요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웰컴투 삼달리 드라마 중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이 외에도 삼달, 용필의 가족을 비롯해 삼달리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육지 사람들에 대한 소개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1. 등장인물 소개

출처: 공식홈페이지

1. 조용필(지창욱)

용필은 좌천이 꿈인가 싶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이다.

툭하면 본청 의견 반론에, 본청 기상청장에게 다이렉트 항의 전화까지 사사건건 토를 달고 훈수를 둔다.

그런데... 진짜 용필이 비가 온다면 오고, 눈이 온다면 온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실상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 예측력, 판단력을 가진 반전 실력자!

덕분에 서울 본청으로부터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지만, 용필은 자신의 개천인 이곳, 제주 섬이 좋다.

삼달이 개천을 떠나 하늘을 나는 용을 꿈꿀 때, 그 개천을 지키는 게 꿈이었던 용필은 여전히 자신의 개천을 지키는 중이다.

 

가수 조용필 광팬이었던 엄마 덕질로 날 때부터 모태 조용필이었다.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조용필’이란 이름을 지을 거란 엄마의 굳은 의지로, 태어나자마자 리틀 조용필이 되었다.

 

아홉 살 삼달의 손에 이끌려 ‘전국 노래자랑- 제주편’ 무대에 올랐고, 제주의 명물로 떠올랐다.

그 인기는 30년이 가까워진 지금까지 식을 줄을 모른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잔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이토록 평화롭고 잔잔했던 용필의 개천에 삼달이 돌아왔다!

단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부동의 첫사랑, 구여친 조삼달이 이곳 삼달리로 다시 왔다.

삼달과 헤어지고 반쪽이 된 지 8년, 아직도 삼달밖에 모르는 순정남 용필은 다시 한 번 삼달과 격하게 엮이고 싶다.

사사건건 삼달의 모든 일에 참견하고 싶다!

그리고 삼달과 다시 사랑하고 싶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2. 조삼달(신혜선)

삼달은 제주 삼달리 개천에서 난 용이다.

어릴 적부터 제주 섬을 뜨는 게 꿈이었다.

자신을 다 품기에 이 섬은 너무 작았다.

매일 같이 용필을 끌고 오름에 올라, 섬을 탈출하는 비행기 수를 세었다.

언젠가 저 비행기를 타고 섬을 뜨는 상상을 하며... 그리고 마침내 이뤘다.

 

악명 높은 패션 사진계에서 혹독한 어시스턴트를 이 악물고 버텼다.

다시 제주로 돌아가지 않겠노라 굳은 의지로...

그렇게 눈물 서린 시간들이 모여 18년!

한국 사진 업계를 평정하며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로 우뚝 섰다.

 

그러나 높이 오를수록 더 위태롭고 떨어지기 쉽다고 했던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여태 힘들게 쌓아온 꿈과 명예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렇게나 쉽게.

 

결국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개천, 제주 삼달리로 도망치듯 다시 돌아오고,

인생에 서로가 없던 날보다 같이 한 날이 많은 영혼의 짝꿍이자 구남친 조용필을 다시 마주친다!

한날한시에 태어나 함께 뒤집고, 서고, 걷고 급기야 사랑까지 한 이놈과의 재회는 ‘절절’, ‘애절’ 이란 단어가 어울릴 것 같지만 ‘요절복통’, ‘욕설남발’ 만이 난무할 뿐이다.

 

차가운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사에 쿨한 척, 괜찮은 척만 했던 그녀!

그런 그녀가 이제 자신의 개천, 삼달리로 돌아와 진짜 조삼달을 찾고, 숨을 고르기 시작한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3. 방은주(조윤서)

4년차 조은혜의 퍼스트 어시스턴트.

성공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보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것에 시간과 마음을 많이 쓴다.

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작가의 어시스턴트를 했지만,

한 곳에 꾸준히 있어 본 적이 없었고

그나마 조은혜 밑에서 2년, 가장 오래 버텼다.

어시스턴트로 나이는 먹어 가는데 실력은 늘지 않고,

딱히 노력할 마음도 없다. 그냥 자신의 현실만 마음에 들지 않을 뿐.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조은혜를 보는 게 속이 꼬인다.

다 가진 자의 자존감 같다.

그래서 저 자존감의 근원을 뺏어보고 싶다.

조은혜의 모든 걸 전부...

2. 인물관계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웰컴투 삼달리에 나온 제주도 촬영지 5곳을 알아보자

신창풍차해안도로/ 출처: 한국관광공사

1. 김녕해변

김녕해변은 삼달이 용필의 아버지인 상태에게 용필과 헤어질 수 없다고 말하는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작은 백사장은 부드러운 모래와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며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해수욕과 함께 낚시, 캠핑,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김녕사굴,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제주공예단지, 함덕해수욕장과 같은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김녕해수욕장에 가려면 제주시에서 동회선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되니 참고해 주세요!

2. 오조포구

오조포구는 삼달리 정류장 및 독수리 5형제가 자주 가는 럭키편의점이 있는 곳입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위치하며, 바다 위로 성산 일출봉이 아름답게 펼쳐지죠. 주변에는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이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오조리 마을과 연결된 나무다리를 걷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올레 2코스가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도보 여행객들도 성산 일출봉과 바다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잠시 머물기도 합니다. 이곳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제주 해안마을의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3. 도두봉

삼달과 용필이 제주 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보면서 상경의 꿈을 꾼 곳이죠. 도두봉은 제주공항 북쪽 도두동 해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름 중에서도 경사가 완만하여 오르기 쉽고, 남쪽은 푸르른 풀밭과 해송 나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반면 북쪽은 삼나무와 낙엽수로 이루어진 숲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도두봉의 봉우리는 2개가 있는데, 동쪽 보우리가 조금 더 높습니다. 주변에는 국수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애덕나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자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오르는 길과 정상에서는 제주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바다 전망과 함께 멋진 광경을 그릴 수 있답니다. 도두봉의 규모는 작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데, 이곳을 방문하면 여러분들도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제주 여행에서 꼭 추천드리는 명소 중 하나이니 잊지 마세요!

4. 비밀의 숲

유명 포토그래퍼인 삼달을 알아본 한 부부가 삼달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장소가 바로 이 비밀의 숲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이 숲은 개인 소유지로, 안돌오름과 거슨세미오름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으로 더욱 유명하며,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편백나무는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독특한 Y자형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매표소로 사용되는 민트색 미니차를 배경으로 한 약 100m의 긴 터널 흙길도 유명하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방문하셔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5. 신창풍차해안도로

다음으로 소개할 신창풍차해안도로는 삼달이 제주 기상청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게 되면서 촬영하러 가게 된 곳입니다.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이어지는 신창 풍차 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를 갖추고 있어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 선 풍차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해안선과 하얀 풍차, 에메랄드빛 바다는 가을 향기를 상쾌하게 전해주죠. 또한, 차귀도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신창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며, 사진을 찍고 일몰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생태체험장이 있어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산책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는 한산하고 조용하며, 사진을 찍은 후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웰컴투 삼달리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와 드라마 속 제주도 여행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동선에 추가하여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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